옵스나우가 레노버 글로벌 테크놀로지 코리아와 협업해 IoTOps 엣지 플랫폼을 레노버의 엣지 서버인 씽크엣지(ThinkEdge) 시리즈에 탑재할 수 있게 됐다고 12일 밝혔다. IoT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고객의 요구에 대한 신속한 대응 및 대량의 데이터 관리·분석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데이터 생성 지점 근처에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엣지 컴퓨팅이 각광받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고객이 각기 다른 형식과 프로토콜을 지닌 방대한 데이터의 수집과 활용은 물론, 수많은 디바이스의 통합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양사는 이러한 고객의 고충을 완화하기 위해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가 결합된 어플라이언스 형태로 지원하기로 했다. 엣지 플랫폼은 엣지 서버로부터 수집된 데이터를 IoT 코어 플랫폼으로 전송하는 역할을 한다. 검증된 엣지 플랫폼과 서버를 통합하여 제공하기 때문에 어플라이언스를 구매하는 것만으로도 IoT 환경을 즉각적으로 구축하고 활용할 수 있다. 이로써 고객은 복잡한 설치나 호환성에 대한 우려 없이 IoT 데이터를 더욱 빠르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분석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스마트팩토리부터 스마트 시티, 콜드체
딥엑스가 중국 심천의 최대 전자 전시회인 '일렉스콘 2023(ELEXCON 2023)'에 참가해 중화권 시장에 자사의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며 동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본격 행보를 이어간다. 일렉스콘 2023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중국 심천 국제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국제 전자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에는 AI 및 IoT, 임베디드 시스템, 자율주행차 분야의 글로벌 브랜드 600개 이상이 참가하며 5만 명 이상의 관련 기술 전문가가 방문한다. 딥엑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엣지 AI 반도체의 시장 전체를 공략할 수 있는 토탈 솔루션 DX-L1, DX-L2, DX-M1 및 DX-H1의 4종 제품을 중국 시장에서 공식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소형 센서부터 로봇, 가전제품, 스마트 모빌리티, 엣지 서버까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적용 가능한 딥엑스 시리즈 제품을 통해 AI 반도체 기술의 우수성을 알리고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에코시스템이 풍부한 오픈 임베디드 플랫폼인 '오렌지파이'에 자사 M.2 모듈을 연동하여 로봇에 사용하는 AI 알고리즘을 구동하는 실시간 데모도 선보일 예정이다.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2026년 중국